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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비대면 넘어 '온라인 영화제' 언제까지?

[트렌드 Talk] 제천국제영화제,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와 웨이브,브이 라이브로 행사 진행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도 온오프라인 병행

입력 2020-08-13 16:00 | 신문게재 2020-08-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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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

 

전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가 국내 영화제를 ‘온(On)콘택트’로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국제경쟁-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대상작은 별도 시상식 없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7편의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은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각각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에 맞는 새로운 기획이 이번 영화제의 핵심 전략이다. 14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1시 진행될 ‘JIMFF씨네콘서트’는 감독과의 대화를 넘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출연진의 음악공연 등 음악영화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프로그램이다.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 탱고와 재즈 음악이 흐르는 ‘카오산 탱고’, 삼바악을 소재로 한 ‘삼비스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故엔니오 모리꼬네 추모공연’도 꼭 기억해야 할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 영화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조성우 음악감독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 등 9인의 뮤지션들이 직접 나서 ‘시네마 천국’으로 떠난 거장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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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월 진행된 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웨이브에서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이벤트 역시 유튜브 생중계와 팟캐스트 라이브로 전환해 관객과 호흡했다. 전주영화제작소 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오는 9월 20일까지, 서울에서는 6일부터 3주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CGV 압구정 아트하우스관에서 열린다.



지난달 열린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대해 스타 강사 김미경씨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이 막힌 언택트 시대는 온라인 대면으로 뚫어야 산다. 달라진 세상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법을 알아내야 살아남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이후의 생존법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전찬일 영화평론가 역시 “그동안 영화제는 페스티벌의 핵심 덕목인 대면의 의미가 컸다. 이제는 사회와 시대가 가진 융합의 결과물로서 어떤 축제로 살아남을 것인지가 관건”이라면서 “다양한 주제로 주최되고 있는 영화제의 존재 이유를 결정하게 될 것”이고 말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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