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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화이트, KBO 데뷔 2경기 만에 미세 골절 부상…3주간 이탈

입력 2020-08-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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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타일러 화이트. 사진=SK 와이번스
SK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KBO리그 2경기 만에 부상을 입었다.

SK 구단은 지난 26일 “화이트가 서울 중앙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검지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며 “복귀까지 3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 3회 상대 팀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던진 공에 오른쪽 검지를 맞고 교체됐다.

화이트는 출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고, 26일 서울로 상경해 다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후 미세 골절 진단을 받은 화이트는 KBO리그에 데뷔한 지 두 경기 만에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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