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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온라인 입시컨설팅 스타트업 ㈜레오코퍼레이션에 시드 투자

입력 2020-09-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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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온라인 입시컨설팅 스타트업 ㈜레오코퍼레이션에 시드 투자

[사진1]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레오코퍼레이션에 시드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배상승(맨왼쪽)·박제현(맨오른쪽) 공동대표와 레오코퍼레이션의 신담희 대표(왼쪽 두번째) 및 신찬섭 이사가 투자 계약 체결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토스트앤컴퍼니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가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스타트업인 ㈜레오코퍼레이션에 초기투자 단계인 시드(seed)투자를 했다고 3일 밝혔다.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가 이번에 시드 투자한 ㈜레오코퍼레이션의 ‘페이스메이커’는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브랜드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일대일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출시된 ‘페이스메이커’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중인 신담희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됐다. 지난 5월 온라인 컨설팅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학원 인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페이스메이커의 코디와 컨설턴트는 100% 서울대학교에 학종으로 합격한 전문인력만으로 구성했다. 수시 학종 전형의 노하우가 반영된 맞춤 서비스가 핵심이다.

자체 개발한 ‘첨삭모듈’을 활용해 학생부 내용 이중 첨삭지도 등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전 과목 학습 콘텐츠,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중이다. 페이스 메이커의 모든 입시컨설팅은 웹 서비스로, 상담은 챗봇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대 합격생 생활기록부,추천도서, 족집게 강의, 자기소개서 첨삭 및 로드맵 컨설팅 등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밀착 관리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을 보유함으로써 타 입시컨설팅과 차별화 했다. 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주제별, 과목별 강의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상품부분을 강화하겠다. 추후 학생부 데이터 기반으로 입학 가능 대학 진단 및 보강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향후 3년 내 국내 입시컨설팅 업체로는 최초로 수시합격 예측시스템을 가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모의 경제력에 크게 의존하는 불공정한 입시와 비싼 사교육은 지양해야 한다. 대학 입시의 가장 핵심적인 평가 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에서 개인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매력적인 스토리 등 페이스 메이커만의 전략이 담긴 온라인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BM특허까지 출원하고 20조원이 넘는 사교육 시장에 도전했다는 점이 투자 배경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메이커의 독보적인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로 언택트 입시 컨설팅 분야에서 매력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는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현재까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블루엠텍, 자이랜드, 스파이더크래프트, 우진FS, 오브젝트보, 빈센, 에스고인터내셔널(MLB코스메틱), 브래니 등 30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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