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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앱 하나면 OK! 원격으로 車 제어 언제 어디서나~

완성차 브랜드, 커넥티드 기술 도입 '가속도'

입력 2020-09-23 07:20 | 신문게재 2020-09-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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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208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이 운전자의 편의성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원격제어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앱만 활용하면 운전자는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하거나, 미리 시동을 걸고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거에는 멀지 않은 거리에서 단순히 시동만 걸 수 있는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통신망과 결합한 커넥티드 기술을 통해 멀리서도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다르더라도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까지 가능해지는 등 서비스가 고도화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최근 신차 구매자 중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의 경우 70%가량이 디지털 키를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의 호응이 좋다는 것이다. 이에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커넥티드 기술 발전에 맞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발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 ‘디지털 키’만 있으면 운전자 없이도 대리운전 OK

 

200914 현대자동차 디지털키 기반 신규 서비스 런칭(1)
현대자동차가 디지털키 기반 신규 서비스 ‘픽업앤대리’, ‘픽업앤딜리버리’를 론칭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디지털 키’ 기반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해 실제 키가 없어도 차량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어 운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대차가 선보인 서비스는 ‘픽업 앤 대리’와 ‘픽업 앤 딜리버리’다. ‘픽업 앤 대리’는 차량과 고객이 떨어져 있더라도 디지털 키를 활용해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한 뒤 고객을 태워 대리운전을 해주는 서비스다. ‘픽업 앤 딜리버리’는 고객이 차량과 같이 있지 않더라도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탁송해주는 서비스다.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에 접근하고 제어하는 권한을 양도할 수 있다. 현재 현대차에 적용된 디지털 키는 최대 3명까지 권한을 부여할 수 있고, 시간을 제한할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 트렁크만 열 수 있도록 제한할 수도 있다. 권한을 양도받은 사람은 스마트폰을 차량에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근거리 무선통신(NFC)과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이용해 차량을 작동할 수 있다.

현대차는 대리운전과 탁송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로 이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발렛 파킹 서비스나 세차 서비스, 택배 서비스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편의성 극대화

 

BMW
BMW코리아는 차량 상태 및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My BMW’ 앱을 출시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는 차량 상태 및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My BMW’ 앱을 출시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시장에 동시에 출시되는 My BMW 앱은 차량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하고 여정 관리 등이 가능하다.

My BMW 앱에서는 내 차의 현재 연료량이나 배터리 충전상태, 경고등, 주차 위치 등 차량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잠금 및 해제, 실내 환기 또는 냉난방 등의 원격 제어 기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목적지를 My BMW 앱에서 편리하게 검색한 후 차량으로 전송,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목적지 검색이나 입력에 사용되는 지도는 SK텔레콤 티맵과 협력해 개발했으며 가장 최신의 정보와 실시간 지도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BMW 관련 실시간 뉴스 제공 서비스도 포함돼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인 ‘MY BMW APPS’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Y BMW APPS’는 ‘BMW 플러스’, ‘마이 BMW’, 그리고 ‘BMW 밴티지’ 등 총 3개의 앱으로 구성돼 있다. BMW 플러스는 실시간으로 BMW 서비스를 예약하고 관리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는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차 안에서 집안 스위치 온·오프

 

쌍용차
인포콘이 적용된 쌍용자동차 차량.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신규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편의사양과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장착한 ‘코란도’와 ‘티볼리’를 올해 상반기 출시했다.

‘인코폰’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LTE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AI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 클로바(Clova)와 협업해 내놓은 서비스로 △안전 및 보안 △비서 △정보 △오락 △원격제어 △차량 관리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홈 원격 제어 서비스와 자체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정보 서비스도 인포콘의 특징이다. LG유플러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고 코란도·티볼리를 구입한 고객은 가전과 가스를 비롯해 가정의 각종 가전장치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컨트롤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 정보와 번역, 인물 등 다양한 지식 검색도 가능하다.

특히, 안전 기능의 경우 사고로 인한 에어백 작동이 감지되면 상담 센터로 자동 연결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간 무상 제공한다. 원격제어 등 대부분 서비스도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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