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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채팅으로 문의하고 가상으로 피팅하고… 모바일 쇼핑, 어디까지 해봤니?

[스마트 라이프] 점점 진화하는 온라인 쇼핑몰

입력 2020-09-17 07:10 | 신문게재 2020-09-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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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감염병 확산 우려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길이 끊기면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 IPTV 보급이 가속화하면서 이미 오래전부터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이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지만, 직접 현장에서 물건을 확인하는 것보다는 신뢰도가 떨어지는 게 사실. 하지만 자체 결제 수단과 당일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5G 상용화에 맞춰 실감형 콘텐츠를 적용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플랫폼은 획기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네이버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거래가 이뤄진 금액은 12조5000억원에 달한다. 전년 동기의 9조1000억을 훌쩍 뛰어넘은 액수다. 쿠팡의 2020년 1~6월 모바일 결제금액은 9조9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처럼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 트렌드가 변화하자, 업계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기술·서비스를 잇달아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 보다가 궁금하면 카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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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시청자와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으며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쇼호스트들. (사진제공=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사진)는 콘텐츠와 상품 종류를 다양화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고 있다. 실시간 모바일 방송으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친구 수는 100만명을 기록했으며, 25회 진행된 라이브 방송의 누적 시청 횟수는 500만회를 넘어섰다.

카카오커머스는 패션 상품으로 첫 라이브를 시작한 이후 육아용품, 건강식품 등으로 상품 종류를 넓히고 있다. 별도의 제작 시스템을 마련하기 어려운 파트너들을 위해 카카오쇼핑라이브 전담팀을 신설하고 자체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라이브까지 상품MD,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제품 사용법과 정보 등을 전달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국민 메신저 앱을 활용한 높은 고객 접근성도 강점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와 카카오톡 쇼핑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톡채널에서는 방송 예정일 알림 설정, 방송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소비자는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판매자에게 방송 중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앞으로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상품 종류를 늘리고 방송 횟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커머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카카오메이커스 서비스와 통합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유샵 Live, 휴대전화 개통도 온라인에서 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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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들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유삽 Live’와 셀프 개통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유샵 Live’(사진)는 지난달 총 누적 방문 시청 고객이 15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단말의 온라인 예약 판매 실적은 두 배 이상 늘었다.

유샵 Live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저녁 8시에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 몰에서 통신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방송이다. 방송 시청 중에도 간편하게 가입 신청을 할 수 있어 구매 편의성이 높은 것은 물론, 실시간 문의 답변 등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온라인 구매 경험을 보장한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오는 10월 말까지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혜택이다. G마켓, 마켓컬리, GS25 등 다양한 제휴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하면, 그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요금제에 따라 6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한다.


◇스타일AR, 증강현실로 주얼리 가상 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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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픽셀의 주얼리 가상 피팅 솔루션 ‘스타일AR’. (사진제공=딥픽셀)

 

네이버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투자한 딥픽셀은 올해 5월 인공지능(AI) 기반 주얼리 가상 피팅 솔루션 ‘스타일AR’(사진)을 공개했다.

스타일AR은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주얼리 제품을 구매하기 전 가상으로 미리 착용해보는 서비스다. 자신의 얼굴형이나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지, 실제 크기는 어떤지를 쉽게 가늠할 수 있다. 물론,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주얼리 가상 피팅은 제품 특성상 귀, 손가락 등의 신체 부위를 정밀하게 인식해야 한다. 가상 피팅 솔루션중에서도 고난도 분야로 분류된다. 딥픽셀은 단일 카메라로 신체나 사물의 윤곽선을 정밀 인식 및 추적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머리카락이나 얼굴에 가려진 귀의 위치를 정확하게 계산해 더욱 실감 나는 가상 피팅 솔루션을 구현했다.


◇인스타그램 샵, 검색 기록 분석한 맞춤형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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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샵’ 메인화면.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이용자의 쇼핑 취향을 분석해 큐레이션하는 앱 내 쇼핑 페이지 ‘인스타그램 샵’(사진)을 최근 선보였다.

미국에서 먼저 시작한 이 서비스는 다양한 브랜드의 신상품, 단독 출시 소식을 비롯해 최신 쇼핑 트렌드 등을 한곳에 모아 컬렉션 형태로 소개한다. 유명 브랜드의 제품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소규모 브랜드나 소상공인, 크리에이터들의 제품까지 포함한다.

인스타그램 샵은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브라우징 패턴을 분석해 취향과 관심사가 반영된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 앱 내 탐색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브라우징 등을 통해 관심을 보인 상품과 유사한 제품군으로 큐레이션을 구성하며, 관심이 없는 제품이 뜨면 ‘관심 없음’을 눌러 목록을 관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샵은 주로 의류, 뷰티 제품, 가정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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