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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방산업체 처음 3년 연속 ESG 평가 A등급 획득

입력 2020-10-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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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방위산업 업체로는 처음 3년 연속 ESG 평가 A등급(종합)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ESG 평가는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발표하는 지표로 환경(E)·사회적 책임(S)·지배구조(G)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기업의 종합적인 지속 가능성을 측정한다.

KAI는 올해 ESG 평가결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각각 A, A+, A를 받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유가증권 상장사 760개 중 상위 14.2% 수준이다.

사회(S), 지배구조(G) 부문 평가는 전년 대비 동일한 각각 A+, A인 반면 환경(E) 부문에서는 B+에서 A등급으로 상승했다. 2018년에는 환경(E)은 B+, 사회(S)는 A+, 지배구조(G)는 B+를 받았다.

KAI는 환경(E) 부문 평가 개선에 대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기준으로 폐기물 처리 방법을 개선해 재자원화율을 확대하며 에너지사용량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협력업체의 오염물질 저감에 따라 성과금을 부여해 친환경 경영 참여를 독려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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