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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 ‘흰’ 박혜원· 박원·MC스나이퍼·마이티마우스, 일제히 신곡 발매

입력 2020-10-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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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_박혜원 박근태_image
‘흰 박혜원 (사진제공=뉴오더 엔터테인먼트)


‘발라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코 끝에 감도는 바람의 온도가 한결 차가워지면서 발라드 음원강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음원을 발매하며 가을 감성을 자극할 채비를 마쳤다. 비록 여름부터 계속된 ‘놀면 뭐하니’발 댄스열풍이 여전히 거세지만 임창정, 크러쉬 등 발빠른 발라드 주자들의 따뜻한 노래가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다. 

‘헬고음’으로 차트를 평정한 음원퀸 ‘흰’(HYNN) 박혜원은 22일 디지털 싱글 ‘한 번만 내 마음대로 하자’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히트 작곡가 박근태 프로듀서가 1년 12달의 느낌을 담기 위해 탄생한 프로젝트다. 인기 작사가 김이나 씨가 노랫말을 썼고 최근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 된 세계적인 음악 감독 겸 편곡자 박인영이 스트링 편곡을 맡아 깊은 울림을 더했다. 

‘흰’ 박혜원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호소력 짙은 특유의 보이스로 가을과 겨울의 쓸쓸한 감성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장기용이 내레이션을 맡아 곡의 애틋한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박원 프로필
가수 박원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다수의 마니아팬들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박원도 22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박원은 22일 오후 6시 새 앨범 ‘마이 fuxxxxx 로맨스01’(My fuxxxxx romance 01)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 ‘올 오브 마이 라이프’ 이후 3년만의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짐’을 비롯, 앨범명과 동명의 테마곡 ‘‘마이 fuxxxxx 로맨스’, ‘플레이’, ‘오예’, ‘진짜, 포기, 끝’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같은 소속사 동료가수인 선미를 비롯, 더블랭크숍으로 활동 중인 프로듀서 윤석철, 권영찬, 홍소진 등 히트 작곡가들과 대거 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원은 앨범 발표와 더불어 해당 앨범을 모티브로 디지털 드라마도 동시 제작한다. 10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으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죄송합니다_앨범커버_최종
마이티마우스(사진제공=엠케이에스 이엔티)

 

환불원정대, 방탄소년단이 이끄는 댄스 열풍의 뒤를 잇는 곡도 있다.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는 23일 새 디지털 싱글 ‘죄송합니다’를 선보인다. ‘죄송합니다’는 90년대와 2000대를 연상케 하는 미디엄템포의 감성 힙합곡으로 발라드 가수 KCM이 피처링을 맡았다. 방탄소년단, 갓세븐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이어어택(EARATTACK)이 프로듀서로 나섰다. 

 

이미지(mc스나이퍼)
MC스나이퍼 (사진제공=스나이퍼사운드)

 

여름보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힙합계 음유시인 MC스나이퍼도 23일 싱글 ‘벌써겨울’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은 내달 13일 발표하는 미니앨범 ‘가족’ 공개 전 선보이는 깜짝 싱글이다. MC스나이퍼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MC스나이퍼’를 통해 신보 발표 사실을 전하며 향후 뮤직비디오도 업로드하겠다고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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