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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세 출발한 뒤 2350대 보합권 등락

입력 2020-10-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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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세로 출발<YONHAP NO-1880>
코스피가 23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9포인트(0.42%) 오른 2,364.84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합)
코스피가 23일 상승세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355.7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9포인트(0.42%) 오른 2,364.84에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0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억원, 111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 부양책 기대 속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 지수(0.19%)가 일제히 상승했다.

증시는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감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돼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주말을 앞두고 미국 부양책 협상과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불확실성 요인이 지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48%), 네이버(-0.85%), LG화학(-0.78%), 삼성바이오로직스(-2.74%) 등이 내리고 현대차(0.92%), 셀트리온(0.21%)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1.28%), 종이·목재(.1.28%), 섬유·의복(1.08%), 운수창고(0.8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전기가스(-1.15%), 비금속광물(-0.86%), 서비스(-0.50%), 유통(-0.39%)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6포인트(0.03%) 오른 812.9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0포인트(0.62%) 오른 817.70으로 개장한 후 등락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5억원, 7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97억원을 순매도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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