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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대구·서울서 재개발·리모델링 연이어 수주

입력 2020-10-25 09:21 | 신문게재 2020-10-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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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투시도

 

롯데건설이 재개발과 리모델링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 테니스장에서 진행된 시공자 선정 투표에서 조합원 599명 중 572명(95.5%)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용산구 이촌동 303일대에 지어진 현대아파트는 1974년 준공해 46년 차를 맞은 노후 단지다. 대지면적 3만6675.37㎡, 지하 1층, 지상 12~15층 8개 동, 총 653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주거전용면적 30~40% 이내를 증축하고 기존 가구수의 15% 이내 증가가 가능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공사가 끝나면 지하 3층~지상 26층, 9개 동 750가구 규모의 새로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2728억원 규모다.

앞서 롯데건설은 현대건설과 지난 20일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 사업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43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약 4만8330㎡, 지하 3층~지상 28층, 13개 동, 1347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게 된다. 공사비는 약 3300억원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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