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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 피너클어워드 2관왕

입력 2020-10-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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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2개 부문 수상
홍성역사인물축제가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전국 유일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한 홍성군의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인 ‘피너클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올오랐다.

홍성군은 23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홍성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영상&오디오’ 부문 은상과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 등 2개 부문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우수한 축제들을 분야별 시상하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올해는 전국 30여개 축제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축제는 내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 출품돼 세계 각 축제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홍성역사인물축제의 홍보영상은 일반적인 내용의 축제홍보가 아닌 주제인물인 ‘한용운 선사’ 모습을 서대문 형무소를 배경으로 사실대로 표현해 ‘영상&오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 역사인물 캐릭터 3D퍼즐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머천다이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김석환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인 피너클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고 있는 것은 전국을 대표하는 인물축제로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있는 축제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된 만큼 2021년도에는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축제계획을 수립해 역사 교육형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역사인물축제는 2021년 이응노 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이응노 편’을 주제로 5월 개최될 예정이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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