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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GAP 우수사례 오프라인 유통 부문 1위

입력 2020-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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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GAP 인증 과일 행사
롯데마트 GAP 인증 농산물 판촉 행사(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제6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프라인 유통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GAP란 농산물 우수 관리의 약자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중 생산단계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110여개 항목의 관리기준을 통과한 경우에 인증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GAP인증 확산을 위해 매해 우수사례를 평가해 수상한다.

오프라인 유통 부문은 2019년 신설된 부문으로, 롯데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됐다. GAP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 외에도 롯데마트 자체 기준을 통한 생산자 단체를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것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대형마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신선식품 강화에 나섰다. 산지 기반의 상품 운영과, 유통사 최초 신선품질혁신센터의 단독 GAP 시설 인증, 로컬푸드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2018년에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생산자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GAP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매 년 3~4회 제철을 맞은 GAP 인증 농산물을 선보이는 판촉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현재 1만5000톤 규모의 GAP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선식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GAP 기반 산지뚝심 브랜드를 론칭,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30년까지 국산 과일 GAP 인증을 100% 구현할 계획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롯데마트 농산물의 우수성을 증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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