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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007 최고의 본드' 숀 코네리, 영면하다

[별별 Tallk] 마지막 미션 완수한 '제임스 본드'

입력 2020-11-05 18:30 | 신문게재 2020-11-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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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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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가 하늘의 별이 됐다. 영국 BBC 방송 등은 31일(한국시간) 숀 코네리가 90세의 나이로 수면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930년생인 코네리는 지난 8월 25일 90세 생일을 맞은 바 있다. 아내 미슐린 로크브린은 그가 생전에 치매를 앓고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숀 코네리는 아무 소동 없이 사라지고 싶어했다. 마지막 소원을 이뤘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숀 코네리는 ‘007’ 첫 시리즈인 ‘007 살인번호’에서 초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위기일발’ ‘골드핑거’ ‘선더볼 작전’ ‘두 번 산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네버세이 네버어게인’ 등 7개 작품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며 인기를 끌었다.

007 시리즈는 이후에도 여러 명의 배우를 교체하면서 지금까지 제작됐지만 숀 코네리는 역대 제임스 본드 중 여전히 최고의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제임스 본드’ 배우들 역시 숀 코네리 사망을 한 마음으로 추모했다.

 

20110507

다니엘 크레이그는 SNS에 “진정한 영화계의 거장이 세상을 떠났다. 숀 코네리 경은 영원히 제임스 본드로 기억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당신은 소년 시절 나의 가장 위대한 제임스 본드였다. 당신은 모든 면에서, 배우로서, 남자로서 끝까지 그렇게 남을 것”이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휴 잭맨은 “난 숀 코네리를 보며 자랐다. 레전드가 스크린에서 사라졌다. 편히 잠드시길”이라고 영면을 기원했다.



1955년 데뷔한 그는 50년 넘게 최고의 배우로 활약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인디아나 존스’ ‘더 록’ 등 다수의 작품을 흥행시켰다.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상복도 많았다. 활동하는 동안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미국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지난 2000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988년 영화 ‘언터처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을 끝으로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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