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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로 달려간 신나은·신나미 소위,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시타자 선정

입력 2020-11-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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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은 신나미 소위
신나은 신나미 육군 소위(간호병과). 사진=국방부

 

오는 17일 치러지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시타자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한 육군 소위 신나은·신나미 쌍둥이 자매가 나선다.

16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간 펼쳐지는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시타자로 육군 소위 신나은·신나미 자매가 맡는다”고 밝혔다.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출신인 신나은·신나미 자매는 지난 3월 대구에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임관식을 앞당기고 곧바로 의료 현장으로 뛰어든 인원들이다.

KBO는 “신나은·신나미 자매의 한국시리즈 시구, 시타 참여는 코로나19의 치료와 방역에 힘써 준 모든 의료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준 국민과 야구팬들 덕분에 정규리그 144경기 운영을 완주했다는 감사함을 전하고자 개막식에서 ‘덕분에’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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