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3년여의 공백기 끝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공형진, 정겨운, 노형욱, 배슬기, 이만복이 출연해 ‘Job콜이야! 무엇이든 시켜보살’ 특집으로 꾸며진다.
약 3년간의 공백기 끝에 출연한 배우 공형진은 그간 연기자 동료들을 비롯한 주위 지인들에게 걱정 어린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부모님까지 “아들 너 무슨 문제 있어?”라고 물어본다며 뜻밖에 은둔의 아이콘이 된 일화를 털어놓았다고.
또한 공형진은 갱년기가 의심(?)되는 눈물 댐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사전 인터뷰에서 출연 소감을 묻는 첫 질문부터 눈물을 쏟은 공형진은 제작진의 진심 어린 응원이 느껴져서 울컥했다고.
이어 최근 입대한 아들 영상이 공개되자 공형진이 또 다시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한편 연기파 배우 공형진의 활약은 12월 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