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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행정 관료 김정배 신임 문체부 제2차관, 김현모 신임 문화재청장 내정

입력 2020-1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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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im
23일 청와대 인사 단행으로 내정된 김정배 신임 문체부 제2차관(왼쪽)과 김현모 문화재청장(사진제공=청와대)

 

김정배 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기획조정실장과 김현모 현 문화재청 차장이 각각 신임 문체부 제2차관과 문화재청장으로 내정됐다. 김정배 신임 제2차관과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쌓아온 정통 관료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23일 청와대가 단행한 교육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청, 방위사업청, 문화재청, 국가정보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청심사위원회 등 10개 부처 차관급 인사에 포함된 김정배 신임 문체부 제2차관은 1966년생으로 경북 포항고,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33회 행정고시 출신이다.

문체부 국제체육과장, 박물관정책과장, 문화여가정책과장, 동계올림픽특구기획담당관, 문화정책관, 문화예술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스포츠,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김현모 신임 문화재청장은 문체부 지역문화과장·문화정책과장·문화정책팀장·스포츠산업팀장, 문체부 스포츠산업과장·저작권정책과장·문화예술교육팀장·문화예술교육과장·저작권정책과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문체부 저작권정책관,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 문체부 정책기획관, 문화재청 차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관료다.

1961년생으로 순천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제34회 행시 출신이다. 1997년 국무총리표창, 2002년 대통령표창(우수공무원) 수상자이기도 한 김 신임 청장은 정책 추진으로 발생하는 국민 불편 해소, 지역 문화재 활용으로 지역 경제 성장 등에 노력하겠다고 천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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