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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 돌파 속 시총 20위권에 벤처기업 4개

입력 2021-0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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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00을 돌파한 가운데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벤처기업 4개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셀트리온과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가 각각 코스피 시총 6위, 7위, 10위, 18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4개 사의 시총 합계는 15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3월 23일과 비교하면 113.0%(80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시총 증가율(104.7%)을 웃도는 것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시총 상위 20순위 안에 든 벤처기업은 셀트리온제약, 씨젠,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등 13곳에 달한다. 20년 전인 2001년만 해도 시총 상위 20위권에 벤처기업은 6곳에 그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위 내 벤처기업 비중은 2001년 30.0%에서 올해 65.0%로 커졌다. 상장 벤처기업 13곳의 시총 합계는 44조8000억원으로 전체 코스닥 시총의 11.5%를 차지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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