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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게임에도 딱!" LG전자 모니터 3총사 '출격'

울트라기어, 울트라와이드, 울트라파인 등 공개

입력 2021-01-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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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_LG전자 울트라 모니터_울트라와이드
LG전자 울트라 모니터 ‘울트라와이드’ 모습.(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CES 2021’에서 게임 등에 적합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12일(한국시간), ‘CES 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모델명 27GP950, 32GP850, 34GP950G)’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LG 울트라와이드(모델명 40WP95C)’ △영상 제작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모델명 32EP950)’다. 이 가운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34GP950G),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을 바탕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에 최적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2형 제품에는 초당 165장 화면을 보여주는 165Hz, 27형·34형 제품에는 초당 144장 화면을 보여주는 144Hz를 지원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 98% 충족, 1ms 응답속도의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엔비디아 지싱크를 지원해 화면 끊김도 최소화했다. 27형·32형에는 엔디비아 지싱크 호환(NVIDIA G-SYNC Compatible), 34형에는 엔비디아 지싱크 상위 규격인 엔비디아 지싱크 얼티미트 (NVIDIA G-SYNC ULTIMATE) 등을 장착했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1대 9 곡면 디자인을 적용,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편리하다. 16대 9 모니터보다 33%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DCI-P3 98%, sRGB 135%를 충족해 모니터가 구현할 수 있는 색 영역도 넓다. sRGB는 모니터가 얼마나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규격이다. 신제품은 sRGB 기준으로 전체 영역의 135% 범위까지 표현하는 수준이다.

이 제품은 최신 썬더볼트 4(Thunderbolt 4) 단자를 탑재,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도 지원한다. 동시에 기존 40형 4K UHD 모니터보다 높은 고해상도(5120 X 2160)도 구현했다.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영상 제작에 최적화됐다. 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하고 트루 10비트(True 10bit)를 지원해 10억여개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 색상과 실제 색상 차이를 보정해주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도 탑재해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고성능, 고화질 신제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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