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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
시중은행이 로또복권 번호까지 추천해준다. 예·적금 신규 가입자에게는 저마다 ‘순금을 주겠다’고 나섰다. 소의 해답게 한우 선물 세트도 눈길을 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새해를 맞아 모바일앱 ‘올원뱅크’에 운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늘의 운세’를 통해 매일 건강·금전·애정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화로봇 ‘타로봇 올리’에게 물어보면 타로 운세를 내준다. ‘이번 주 행운 번호’를 통해서는 회차별 로또 번호 추천 및 그 주의 당첨운을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순금을 얻을 수도 있다. NH스마트뱅킹이나 올원뱅크에서 NH페이모아통장, NH포디예금II, 올원5늘도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중 1가지 이상 가입하고 행사에 응모한 사람을 추첨한다. 골드바 10돈, 농촌사랑상품권 50만원권, 30만원어치 한우 세트,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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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신한은행) |
신한은행도 신축년골드바 1돈, 금수저 1g,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들고 나왔다. 오는 29일까지 헤이영머니박스, 마이주니어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첫급여드림적금, 신한첫거래세배드림적금에 새로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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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3월 말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새로 가입하며 자동이체 신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황소 골드바 3.75g과 모바일 커피 상품권이 추첨 사은품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의 내 집 마련 꿈을 응원하고 있다”며 “특히 청년 세대 주거 안정 및 금융 접근성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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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우리은행) |
우리은행도 젊은이를 응원한다. 다음 달 말까지 50만원 이상 급여를 우리은행 계좌로 처음 받거나 첫급여우리적금·우리수퍼주거래적금에 가입하고 응모하면 된다. 아이폰12미니·애플워치S6·에어팟프로, 의류관리기, 헤어드라이기, 무선이어폰,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사회초년생 고객 마음 속 첫 번째 은행이 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