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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대출수요 증가 전망…자산가격 폭등 탓

입력 2021-01-13 15:30 | 신문게재 2021-01-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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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회사들은 올해 1분기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주택 구입과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 등의 영향으로 대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들은 1분기 기업과 가계의 대출 수요가 모두 늘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2월 7∼18일 금융기관 201곳(국내은행 17곳, 상호저축은행 16곳, 신용카드회사 8곳, 생명보험회사 10곳, 상호금융조합 150곳)의 여신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했다.



지수가 양(+)이면 ‘대출 태도 완화’나 ‘신용위험·대출수요 증가’라고 응답한 금융기관이 ‘대출 태도 강화’나 ‘신용위험·대출수요 감소’라고 응답한 금융기관보다 많음을, 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차주(돈 빌리는 주체)별 대출수요지수를 보면 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대기업이 -3에서 9로, 중소기업이 18에서 26으로, 가계주택이 24에서 3으로, 가계일반이 44에서 18로 변화했다.

가계 부문에서는 수치가 낮아졌지만 계속 양(+)의 값인 만큼 작년 4분기 대비 1분기 대출 수요 증가를 예상한 여신 총괄 담당자 수가 더 많았다고 볼 수 있다.

한은은 “주택 구매와 전세자금, 금융 투자 수요 등으로 가계 일반대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기관의 대출은 여전히 까다로울 전망이다.

차주별 대출태도지수는 △대기업 -3→-3 △중소기업 3→-6 △가계주택 -24→-6 △가계일반 -44→-12로 각각 변화했다. 은행이 바라보는 차주별 신용위험도 대기업(12), 중소기업(29), 가계(21) 등 차주마다 양(+)의 값을 유지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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