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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인원 올해 45% 대폭 확대

입력 2021-01-13 14:57 | 신문게재 2021-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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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 중대본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YONHAP NO-2199>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

 

공공기관의 상반기 채용 인원을 지난해 33%에서 올해 45%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달 중 공공기관 인턴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연간 2만2000명 규모의 체험형 인턴을 채용하고, 향후 공공기관이 인턴을 정식으로 채용할 경우에는 경영 평가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필수 공공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공무원도 올해 약 3만명 신규 충원한다. 충원 인원은 국가직 1만6000명, 지방직이 1만3000명 규모다.

아울러 올해 계획된 직접 일자리 사업 인원 104만2000명 중 80%에 달하는 83만명을 1분기 중 채용한다.

올해 새롭게 발굴할 예정인 전체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44%에 달하는 2만8000개도 1분기 중 채용을 마무리한다.

올해 1분기 중 청년 1만7000명에게 산업·직종별 일 경험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를 위한 기업 정보 검색 플랫폼을 구축한다.

여성의 경우 경력단절을 막고 계속 고용을 유도하기 위한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을 1월부터 신규 지급한다.

용윤신 기자 yony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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