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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아내, 층간소음 아랫집 저격?…"불쌍한 키보드워리어"

입력 2021-01-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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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인빈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층간소음 갈등으로 온라인 설전을 벌인 개그맨 안상태, 일러스트레이터 조인빈 부부가 다시금 이웃을 겨냥한 듯한 게시물을 SNS에 게재했다.

18일 안상태 아내 조인빈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위에 사는 불쌍한 셀러브리티,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공룡 탈을 쓴 사람이 이층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게시물에는 안상태 역시 ‘좋아요’ 버튼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아래층 사람들보고 키보드워리어라고 한거?”, “공개저격 실화냐”, “층간소음 서로 괴롭긴하지”, “이러지말고 만나서 잘 해결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가 집안에서 트램펄린을 뛰거나 마룻바닥에서 구두를 신고 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후 개그맨 a씨가 안상태인 것으로 드러나자 안상태 측은 죄송하다며 이사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SNS 등을 통한 양측의 갈등은 계속됐고, “정작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아무 말도 없더니 인스타그램 사진까지 캡처해 공개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쓴 걸 보니 갈등 해결 목적이 아닌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이미지 실추시키려는 것 같다”, “증거도 없이 기억만으로 날 악플러 취급한다. 찾아오면 고소한다는데 더이상 어떻게 찾아가냐”고 각각 주장했다.

한편, 최근 안상태 부부를 비롯해 방송인 이휘재·문정원 부부, 개그맨 이정수 등 연예인 가족들로부터 층간소음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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