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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찍은 장 피에르 바크리 별세

작가이자 배우로 촬동해온 프랑스 국민배우
암 투병중 유명 달리해

입력 2021-01-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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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AFP통신에 따르면 암 투병을 해오던 18일 이날 오후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사진은 주연으로 나선 영화 ‘타인의 취향’의 한 장면.(사진제공=백두대간)

 

프랑스의 배우 겸 시나리오 작가 장 피에르 바크리가 18일(현지 시각)가 암으로 별세했다. 70세의 나이로 영면에 든 그는 1951년 알제리에서 태어났다. 1962년 가족과 함께 프랑스 칸으로 이주해 문학에 빠져들었다.

25세때 파리로 상경한 그는 1977년 연극 대본을 쓰고 무대에 오른 뒤 TV에서 연기하기 시작했다. 40여년 간 5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작가와 배우로서 충실한 삶을 살았다.

 

평생 동반자이자 배우인 아네스 자우이와 공동 집필한 작품인 ‘스모킹/노 스모킹’(1993) ‘가족 분위기’(1996)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1997) ‘타인의 취향’(1999) 등으로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4번, 남우조연상을 1번 받았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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