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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건강도시·건강영향평가 연구소,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로 재지정

입력 2021-02-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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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건강도시·건강영향평가 연구소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협력센터로 재지정 받았다.

순천향대 건강도시·건강영향평가 연구소는 지난 2004년 처음 협력센터로 지정받은 후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와 건강도시 추진 및 국제인증기준안 개발, 시·군·구 건강도시 코디네이터 교육, 건강도시에 관한 법률안 입안 및 공청회 개최, 각 나라 건강도시 관련 공무원 초청연수 진행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이번 재지정을 통해 WHO와 협력해 향후 건강도시 코디네이터 교육과 각 나라 건강도시 관련 인사 연수, 건강도시법 제정, 도시보건 및 건강도시에 대한 모범사례 연구 및 전파, 국제워크숍 개최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는 국립암센터, 식약처, 대한적십자사,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세대,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등이 WHO 협력센터로 지정돼 활동 중에 있으며 도시보건에 관한 협력센터는 순천향대 건강도시·건강영향평가 연구소가 유일하다.

박윤형 소장은 “이번 WHO 협력센터 재지정을 계기로 맞춤형 국제연수 활동을 계획 추진하고 건강도시에 관한 학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의 건강도시 중심기관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순천향대 건강도시·건강영향평가 연구소는 지난 2008년 개소한 이래 WHO 건강도시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2012년 우리나라가 WHO로부터 건강도시 특별인증 시 비중있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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