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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관광 유람용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행 재개

입력 2021-03-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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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행 시작
순창군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행 시작

 

전북 순창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3일부터 시티투어인 ‘풍경버스’ 운영을 재개했다.

 

풍경버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일 6회씩 순창고추장마을, 강천산, 채계산 등 순창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면서 운행한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시간표와 탑승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탑승 장소마다 정류장 안내판 설치도 완료했다. 


지난해와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운행한다. 탑승시 체온측정과 탑승명부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이용객은 마스크 착용 및 좌석간 거리두기를 준수해야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발효소스토굴, 청소년센터(홀어머니산성 입구)까지 경유지를 추가하면서 순창 지역 곳곳을 다닐 수 있도록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매주 수, 토, 일요일은 프랑스인 가이드 레아모로의 해설로 이뤄지며 목, 금요일에는 지역 해설사와 함께 풍경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성인 2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이면 1000원이고 순창군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매월 1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랑스인 가이드 레아모로의 영어 해설과 함께 순창의 야간명소를 구경하는 (가칭)달빛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며, 봄 벚꽃투어, 여름 푸드투어 등 계절별 코스 운행을 계획중에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수요가 더디게 회복되고 있지만 풍경버스가 2층 오픈버스라는 강점을 활용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좀 더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풍경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창=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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