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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두산 '양석환·남호↔함덕주·채지선' 2:2 트레이드

입력 2021-03-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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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 양석환
LG-두산 ‘양석환·남호↔함덕주·채지선’ 2:2 트레이드. 사진=연합
프로야구 잠실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5일 양 구단은 “LG 내야수 양석환(30)과 좌투수 남호(21)가 두산으로, 두산 좌투수 함덕주(26)와 우투수 채지선(26)이 LG로 이적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석환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LG에 지명됐다. 신장 185cm 몸무게 90kg의 신체 조건을 지녔다. 1·3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 2017년 132경기에서 타율 0.263 14홈런, 83타점을, 이듬해 140경기에서 타율 0.263 22홈런, 82타점을 올렸다.

남호는 2019년 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전체 45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지난해 첫 1군 무대를 밟은 남호는 6경기에서 승패없이 3.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함덕주는 2013년 두산에 입단해 1군 무대 통산 311경기 30승 19패 55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올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을 만큼 손꼽히는 좌완 투수다.

사이드암 채지선은 2015년 두산에 입단해 2020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1군 성적은 37경기 1승 무패 2홀드 평균자책점 4.91이다.

차명석 LG 단장은 “우리 팀에 필요한 즉시 전력감 투수 2명을 영입하며 투수력을 강화해 만족한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전력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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