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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선수단 관리 높이 평가해"

입력 2021-03-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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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했다.

31일 도로공사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7-2018시즌부터 도로공사의 지휘봉을 잡은 김종민 감독은 부임 첫 해에 KOVO컵 준우승, V리그 통합 우승(정규 리그,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2018-2019시즌에도 정규 리그 2위,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2019-2020시즌에는 리그 최하위, 2020-2021시즌에는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해 재계약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4위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으나 구단은 선수단 관리 등 감독으로서 능력을 높이 평가해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다시 한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장기적 관점에서 팀 전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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