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이슈&이슈

이재영·이다영, 학폭 피해자 고소…"폭로로 피해 커"

입력 2021-04-06 13:4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이미지 004
이재영, 이다영 (사진=E채널 ‘노는언니’)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폭로자를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채널A는 이재영, 이다영 측이 이날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재영, 이다영 측은 “폭로 내용엔 맞는 부분이 있고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실제 하지 않은 일도 포함돼 있고, 이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오해를 바로잡으려 소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재영 이다영 측은 법적대응을 위한 관련 증거 수집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대응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안하다는건 진심이 아니었나 봄”, “사과문은 왜 쓴거지?”, “가해자가 피해자를 고소한다고?” 등 댓글을 달며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폭 가해자로 알려지며 소속팀에서 무기한 출전 금지 처분을 받고, 국가대표팀에서도 태극마크를 무기한 박탈당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