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레타 러츠. 사진=연합 |
6일 GS칼텍스는 “러츠가 2021-20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지난 2년 동안 멋진 활약으로 GS칼텍스 팬 여러분께 트레블이라는 선물을 안긴 러츠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2019-2020시즌 GS칼텍스에 입단한 러츠는 206㎝의 높이를 활용해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러츠는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1532점을 올리며 공격 성공률 42.76%를 찍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3경기에서 78득점을 올리며 이소영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한편 GS칼텍스는 러츠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룬 레프트 이소영, 강소휘의 FA자격 신청으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