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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캠핑 트렌드 반영한 캠핑 신상품 선봬

입력 2021-04-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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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캠핑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신상품 선봬
롯데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의 아웃도어 편집숍 LQL에서 캠핑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용품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캠핑장 뿐만 아니라 한강, 공원, 집 등에서 캠핑 컨셉의 피크닉을 즐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 고기능 캠핑 가구와 식기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집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내는 홈핑(홈+캠핑) 등 문화가 확산되며 캠핑 장비들을 다양하게 구비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늘어나는 캠핑 수요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캠핑 용품 취급 브랜드를 늘리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내 입점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캠핑 열풍에 맞춰 올해 캠핑 용품, 트레킹화 등 잡화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확대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노원점에 카라반 등산화와 아웃도어 용품을 함께 구성한 편집숍 ‘카라반 캠핑샵’을, 잠실점에 아크테릭스, 스카르파, 빅아그네스 등 캠핑부터 전문 산행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의류와 장비를 한데 모은 편집숍 ‘더기어샵’을 오픈했다. 이달 2일에는 청량리점에 헬리녹스, 호카, 오스프리 등 국내외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20여 개를 모아 놓은 편집숍 ‘본토샵’을 선보였다.

5월에는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의 캠핑 용품 편집숍 엘큐엘(LQL)에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인도어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함께 사용 가능한 해외 캠핑 가구 및 용품 브랜드 ‘HXO design’, ‘키노코’, 필터017 등을 신규 론칭하고, ‘HOX 테이블 세트(203만원대)’ 등 신상품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핑 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는 16~22일 ‘캠프닉 페어’를 진행한다. 컬럼비아와 콜핑 의류를 최대 80%, 캠핑 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18일까지는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 본매장에서 구매시 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스페인 토탈 리빙 브랜드 ‘케이브홈’에서는 지중해 감성의 아웃도어 가구와 소품을 5~15% 할인 판매한다.

관악점에서는 16~22일 블랙야크 패밀리대전을 진행해 아웃도어 의류 및 트레킹화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 메종아카이브에서는 18일까지 타이거, 콕스클, 마이베비 등 텀블러를 10~50% 할인 판매한다.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바비큐 행사도 준비했다. 16일 단 하루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16개 점포에서 한우, 돼지, 수입육 전품목을 당일 판매가에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도 오는 18일까지 ‘캠핑, 불멍은 못 참지’를 테마로 다양한 캠핑 용품과 캠핑용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불멍을 위한 상품으로 ‘코베아 헥사 아이언 화로대 조립식 불멍’을 15만 2,100원에 판매하며, 불을 붙이기 위한 ‘소토 슬라이드 가스토치’를 2만682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손기영 바이어(상품기획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캠핑 용품과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봄을 맞아 대형 캠핑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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