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연합)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국 -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르셀루 흐벨루 드 소자 대통령과 서한을 교환하여 서로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겼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EU 의장국인 포르투갈과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한-EU 협력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흐벨루 드 소자 대통령도 “지난 60년 동안 한-포르투갈 우호 관계가 공동의 이익에 기반하여 양자 및 다자 수준에서 지속 발전되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나가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