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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하반기 단독콘서트 연다…‘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합류할까?

입력 2021-04-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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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5_송가인, 콘서트 관련 보도자료
송가인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이 올 하반기 단독 콘서트를 연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합류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은 오는 22일 밝힐 예정이다.

송가인 측은 15일 “단독콘서트가 우선이지만 TOP8과 ‘트롯 전국체전’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의 간절한 염원을 고려해 22일 최종적 합류여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롯 전국체전’ 공연사 에스제이이엔티 측은 오는 7월 10~11일 서울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7~1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에서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전라 코치로 활약했던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 합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뿐만 아니라 현재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트롯 매직유랑단’까지 출연하며 TOP8에 대한 애정과 유대감이 깊다.

하지만 송가인 측은 “단독콘서트가 우선”이라며 확답을 유보했다.

송가인은 지난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인생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당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송가인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미스트롯’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되고 단독콘서트까지 취소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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