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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소규모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

4440농가 대상 30만원 지원

입력 2021-04-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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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소규모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
(사진 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대상자는 지난해에 기본형 공익직불제 중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120만원)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이다. 군 내에는 약 4440농가가 해당한다.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에 관할 농ㆍ축협 본점 또는 지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농협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기존에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로 충전되며,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ㆍ발급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경과되면 소멸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고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농자재와 공구, 연료, 의료, 음식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업종이 있다.

이번에 바우처를 수령한 농가는 △긴급고용 안전지원금(고용노동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중기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산림청) 등을 중복 수령할 수 없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바우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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