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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함께 극복해요] 김포시, 북한이탈주민에 마스크 지원

입력 2021-04-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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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마스크 7000매를 지원했다. 

김포시는 김포경찰서 신변보호관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직접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승호 행정과장은 “마스크 지원은 비록 조그마한 사업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새로운 정착지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김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포시에 등록된 북한이탈주민은 이달 기준으로 약 800명에 이른다. 시는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초기정착 물품지원 사업, 입주청소 지원 사업을 지원하며 운전면허 등 각종 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포=박세진 기자 psj66116@viva100.com 

김포시 전경
김포시 전경(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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