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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치매안심센터, 한림대성심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장 정명훈 교수 치매 진단검사 참여

입력 2021-04-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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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치매안심센터, 한림대성심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과천시>
경기도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한림대 성심병원과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무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따로 협약식을 진행하지 않고 서면 교환으로 간략하게 이루어졌다.

과천보건소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 협약병원을 기존 안양샘병원 1개소에서 한림대 성심병원까지 2개소로 늘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림대 성심병원은 정신건강 의학과장인 정명훈 교수가 매주 금요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치매 진단검사 및 임상평가, 가족 상담을 실시한다.

치매센터 관계자는 “협약병원의 확대로 어르신들의 병원 선택에 폭이 넓어졌다며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으로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치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될 경우 원인 규명을 위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을 연계, 감별검사 내용은 진단의학검사(혈액검사, 뇨검사), 뇌영상촬영(CT) 등이며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 어르신은 감별검사 비용(8만 원~11만 원)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선별검사, 진단검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 또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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