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전경. |
인천시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7일 진흥원에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체국쇼핑몰에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개설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프로모션 비용 지원과 우수 제품 발굴 등 협력에 나선다.
지난 7월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 입점에 이은 우체국쇼핑몰 입점으로 전국적 온라인 판로를 더욱 강화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는 2019년말 제물포역사 1층(북광장)에 개소해 사회적경제기업 58개 기업, 414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종합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과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박웅성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