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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내달 4일 日 게이단렌과 ‘한일재계회의’ 개최…3년만

협력 방안·국제 정세 등 논의…공동성명서도 채택

입력 2022-06-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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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전경련 사옥.(사진=전경련)
서울 여의도 전경련 사옥.(사진=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은 한일 경제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29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일재계회의’는 전경련과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지난 1982년 양국 경제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한일 양국간 대표적 경제협력 채널이다. 1983년부터 매년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회의를 가져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3년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계는 △한일 경제 동향 및 전망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속가능사회 실현을 위한 한일 협력 △새로운 세계질서와 국제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성명서도 채택할 예정이다.

박기태 기자 parkea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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