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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얄피 한식교자’, MZ세대 겨냥 마케팅 활발

입력 2022-09-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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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풀무원 ‘얄피 한식교자’.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은 냉동만두 제품 ‘얄피 한식교자’가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얄피 한식교자’는 1만 기포로 얇은피에 10가지 한식 재료를 가득 채운 프리미엄 냉동만두로, 풀무원 냉동만두 고유의 얇은피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얄피 한식교자는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K-만두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MZ세대가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인 ‘장생건강원’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이색 칵테일 메뉴 ‘한식교자 칵테일’로 새롭게 태어나며 MZ세대와 소통하고 관심을 이끌어냈다.

장생건강원은 서울 논현 영동시장에 위치한 건강원 콘셉트의 한식 칵테일바로 누룽지 칵테일, 떡볶이 칵테일 등 독특한 한식 콘셉트 칵테일을 판매하고 있다.

풀무원은 장생건강원과 얄피 한식교자의 콘셉트가 ‘한식’으로 통한다는 데 주목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장생건강원은 떡볶이 칵테일, 냉면 칵테일 등 이색적인 칵테일 메뉴로 화제가 돼 왔던 만큼 풀무원 한식교자를 활용한 새로운 칵테일로 방문객을 사로잡으려 했다.

‘한식교자 칵테일’은 누룩향이 나는 문배술 베이스에 과채주스와 비빔소스를 넣어 비빔만두를 연상시키는 장생건강원만의 이색 칵테일이다. 만두를 한입 베어 물고 매콤한 맛이 나는 칵테일 음료를 마시면 그 조화로움으로 입안을 가득 채울 수 있다.

풀무원과 장생건강원은 재미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풀무원은 장생건강원이 위치한 영동시장 상인회 전 점포에 얄피 한식교자 제품을 선물했다. 장생건강원은 칵테일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를 영동시장 내 채소가게인 ‘완도야채’서 수급했다.

풀무원은 냉동만두 성수기인 동절기를 대비하며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 활동도 추진하며, MZ세대의 이목을 끌 한식교자 굿즈로 만두 찜기를 선보인다. 소비자에게 깜찍함을 어필해온 ‘얄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로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에도 한식교자 제품을 노출하는 등 소비자와 다방면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 같은 활동들을 통해 풀무원은 MZ세대와 다양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얄피 한식교자를 계속해서 확산하고 ‘K-만두의 세대교체’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식품 이지현 만두PM(Product Manager)은 “‘얄피 한식교자’의 제품력이 뛰어난 만큼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제품을 보여드리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식교자가 만두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재밌고 참신한 활동들을 시도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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