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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강남구, 위기가구 신속 발굴 학교·경찰·소방 손 잡았다

입력 2022-12-01 14:37 | 신문게재 2022-12-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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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강남구청.

 

강남구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


구는 최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업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방임, 학대, 장기결석 학생 등 위기 징후를 파악해 신고하고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복지서비스를 홍보한다.

강남경찰서와 수서경찰서는 순찰이나 사건·사고 현장 처리 시 발견한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고위험가구 방문 중 위급상황이 생기면 신속히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남소방서는 고독사 위험가구와 취약계층의 응급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경로로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해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견고히 했다”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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