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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 유지… 세계경기 둔화

입력 2022-12-05 17:30 | 신문게재 2022-1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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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Oil Prices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OPEC본부 (AP=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OPEC+는 4일(현지시간) 정례 장관급 회의 후 낸 성명에서 지난 회의에서 합의한 감산 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OPEC+는 성명에서 “향후 수급 균형과 가격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OPEC+는 정례 회의를 열고 11월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200만 배럴 줄이고 이를 내년 말까지 유지하기로 합의했었다. 현재 OPEC+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은 10월보다 200만 배럴 감소한 하루 4185만 배럴 수준이다.

한편 다음 OPEC+ 정례 장관급 회의는 내년 6월 4일로 예정됐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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