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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설' 고든 무어 인텔 창립자 94세로 별세…'무어의 법칙' 예측

입력 2023-03-25 11:28 | 신문게재 2023-03-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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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창립자 고든 무어(사진=연합)

 

‘무어의 법칙’으로 널리 알려진 반도체 산업의 선구자 고든 무어 미국 인텔의 공동 창립자가 24일(현지시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무어가 이날 하와이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공대 출신 반도체 개발자였던 무어는 1965년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약 2년마다 2배씩 늘어난다는 이른바 ‘무어의 법칙’을 예측해 주목받았으며, 1968년 실리콘밸리에서 인텔을 공동 창립하고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 1위로 끌어올렸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13년 무어의 순자산을 41억 달러(약 5조3000억원)로 추정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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