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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어린이 봄철 유행 감염병 주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 로타바이러스

입력 2023-04-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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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실내마스크 자율 및 권고 전환등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일상회복이 이뤄지며,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

봄철 유행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 등이 있다. 전염력이 크고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소아에서 발생빈도가 높아 어린이집·유치원, 학교등 집단 생활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를 잘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해야한다. 비말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므로 열이 나거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한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몸통에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 다른 부위(팔, 다리, 얼굴)로 번진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흔히 볼거리라고 불리며 발열, 편측 또는 양측 이하선의 종창 또는 동통이 특징이다.

△수족구는 손, 발, 입안에 수포가 나타난다.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비말 전파를 공통으로 수두 - 수포성 병변, 유행성이하선염,침, 수족구 - 대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또한 식중독 원인 중의 하나인 로타바이러스는 초봄까지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로타바이러스는 발열과 함께 구토가 생기고 물설사가 시작된다.

로타바이러스 ,대변으로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의 기저귀를 교체하다가 대변이 손에 접촉하고 손을 씻지 않은 채 음식을 조리하는 등 입으로 가져다대는 경로가 대표적이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봄철 유행 감염병을 예방하기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이 나올 때는 옷소매로 코와 입을 막는 기침 예절 지키기를 당부했다.

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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