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자동차 · 부품 · 타이어

자동차 내수 시장 부진에도…수출액은 올해 역대 최대 전망

입력 2024-06-23 15:0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4-06-23 15;04;50

 

올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는 전년보다 5.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024년 자동차산업 상반기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수는 5.9% 감소한 165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 국산차는 5.6%, 수입차는 7.2% 감소가 각각 예상됐다.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 상반기부터 이어진 소비심리 위축은 하반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보고서는 내다봤다. 국내 생산 역시 0.1% 감소한 424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완성차 수출액은 역대 최대가 예상되고 있다. 해외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차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고 하이브리드와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해외에서 인기를 끈 덕분이다. 실제 올 상반기 완성차 수출액은 4.4% 증가한 372억달러에 달했다. 상반기 수출이 2.7% 늘면서 수출액을 끌어 올렸다. 올해 연간 수출액은 5.4% 증가한 약 747억달러가 기대됐다.

김남훈 KAMA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희망적인 것은 올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이 국내 완성차 및 부품기업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역대 최대 수출액인 약 98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면서 “현재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사관계의 확보와 수요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근로제도 도입, 급등한 해상운임과 자동차 선복부족 문제 해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