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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현장을 가다-①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도시 상생모델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공존-성장과 나눔의 시장경제]

입력 2016-01-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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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8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현대차 션 준공(사진1)
현대차와 광주시와 손잡고 지난해 1월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인 융합스테이션을 국내 최초로 완공했다. (사진제공=현대차)

  

본격 가동되고 있는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도권과 지역사회,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동반성장 성공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아이디어와 기술, 자본 등이 창조센터로 집중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성공모델이 현대자동차와 광주시가 손잡고 지난해 1월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다. 크게 △자동차 연관산업 △수소연료전지차 기술 확산 △스마트팩토리 구축 △창조비즈 플라자 구축 등 4가지 특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중 가장 핵심은 자동차와 수소차 기술이다.

특히 최근 국내 최초로 완공한 ‘융합스테이션’은 지역사회와 대기업, 중소기업의 합작품으로 현대차는 수소차 연구 개발을, 광주시는 수소차 특화 도시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융합스테이션은 연료전지발전설비를 갖춰 전기를 생산해 수소차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복합에너지충전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수소연료전지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궁극의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와 광주시는 이번 융합스테이션 구축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비롯한 관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성능평가와 사업화 검증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 5년간 100개 이상의 업체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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