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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중소 파트너사에 빅데이터 분석자료 개방

입력 2021-0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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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중소 파트너사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
롯데홈쇼핑 중소 파트너사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 오픈.(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빅데이터 활용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 파트너사 전용 빅데이터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롯데홈쇼핑의 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로 파트너사에게 매출 현황, 취소·반품 사유, 상품 구매 경로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세분화해 제공한다. 파트너사들이 분석 데이터를 상품 개발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롯데홈쇼핑이 이 같은 시스템을 기획한 이유는 최근 기업들이 의사 결정, 서비스 고도화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며 경영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들은 비용, 인력 등의 문제로 활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는 TV·모바일 등 주문 매체별 비중, 미리 주문 비중, 상위 매출 상품, 주요 고객의 현황과 특징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취소·반품 사유와 기상 분석 데이터와 연계한 방송 일자별 매출 현황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다양한 관점에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충경 롯데홈쇼핑 빅데이터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가장 근접한 서비스 제공이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시대”라며 “파트너사의 경쟁력 향상이 곧 고객 만족과 당사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함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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