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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현재 6월 지방선거 투표율 53.2%…23년만에 60% 넘을까

입력 2018-06-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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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13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53.2%로 집계됐다. (연합)

 

6월 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13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53.2%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4시 기준 총 선거인수 4290만7715명 중 2283만6413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뤄진 사전투표까지 더해진 수치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0.14%로 지난 대선 이후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합계투표율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인 49.1%보다 4.1%포인트 높다. 역대 지방선거 중 68.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1995년 지방선거에 이어 60%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9%로 가장 높았고, 인천시가 48.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평균을 밑돈 지역은 수도권인 서울(52.1%)·경기(50.7%)·인천(48.2%)을 비롯해 영남지역에서는 부산(51.2%)·대구(49.5%), 충청에서는 대전(51.4%)·충북(53%)·충남(52.2%), 호남은 광주(52.5%) 등이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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