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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플루언서] BJ 득신장효진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 온라인 레슨으로 대박 났죠"

입력 2020-10-04 13:30 | 신문게재 2020-10-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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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득신장효진.(사진제공=아프리카TV)

 

흔히 보컬 트레이닝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소속 가수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하는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인식한다. 결혼식처럼 특별한 행사에서 노래를 불러야 할 때 단기 속성으로 아마추어 가수를 섭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들이 취미로 수강하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 그만큼 진입 장벽이 높다.

아프리카TV BJ 득신장효진은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대상으로 보컬 수업을 하는 전문 트레이너다.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 이기광을 비롯해 다수의 트로트 가수를 제자로 뒀다.

“집에서도 학생들이 레슨 결과를 체크할 수 있도록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비수강생들이 찾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채널이 알려졌죠.”



득신장효진 채널의 주력 콘텐츠는 보컬 레슨이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음악 방송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시청자들이 인터넷 방송에서도 수준급의 음악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아프리카TV와 ‘방구석 콘서트’ 시즌 1을 성황리에 마치고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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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득신장효진의 스튜디오.(사진제공=아프리카TV)

 

방송 초기 득신장효진 채널의 시청자 수는 100여 명 수준이었다. 그러다 ‘시청자 레슨’이라는 타이틀의 콘텐츠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인기를 얻으며 2년 반 만에 동시 시청자 수가 1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방송 시청 연령대는 20대 초반에서 60대까지. 대부분의 아카데미 수강생들도 방송을 시청한다.

“방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항상 고민합니다. 1년에도 몇 번씩 최신 장비를 도입해 콘텐츠에 반영합니다. 자신의 방송에 애착이 있다면 그에 걸맞은 투자를 하라고 추천해요. 시청자들도 결국 이런 노력을 알아주고 공감해 줍니다.”

득신장효진은 본업이 있는 만큼, 방송을 자주 켜지는 못한다. 아카데미 업무를 마친 뒤 남는 시간을 활용해 방송을 진행한다. 공동 기획 방송이나 장기 콘텐츠가 아닌 이상, 별도의 스케줄을 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랜 시간 음악 카테고리 안에서 방송을 해 온 만큼 누구보다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자부한다. 특기인 가성을 비롯해 보컬 트레이닝 영역을 지속 넓혀나갈 계획이다.

“예전에는 보컬 레슨을 알리는 게 방송의 목적이었죠. 그러나 지금은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과 BJ, 신인 아티스트에게 더 나은 콘텐츠를 보여주고,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합니다. 제 방송에서 레슨을 받았던 시청자가 가수나 뮤지컬 배우, 보컬 트레이너가 됐다는 얘기를 들을 때 가장 뿌듯해요. 평소에 좋아하는 가수가 제 채널 애청자라고 말해 놀란 적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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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신장효진이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프리카TV)

 

득신장효진은 자유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지향한다. 자신의 인터넷 방송과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음악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악플로 인해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팬들의 결속력이 강해지고 방송 경험치도 쌓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됐어요. 팬들과는 함께 캠핑도 가고 밥도 자주 먹습니다. 평소에는 100명이 넘는 시청자와 채팅방에서 소통하죠.”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득신장효진은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실패해도 얻는 것이 더 많다. 지금 당장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인터넷 방송은 노력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는 것. 그는 인생에 다시없을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보라고 조언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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