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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탈출구 없는 온라인 폭력…'사이버불링' 아시나요?

입력 2020-05-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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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불링(cyberbullying)이란 이메일이나 휴대폰, SNS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사이버불링은 그 동안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문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N번방 사건 등 10대들의 집단 괴롭힘을 넘어 범죄로까지 사이버 폭력이 이어지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온라인 매체가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또 다른 현실이 된 가운데 사이버불링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첫째, 타인에 대한 존중이 필요합니다.
노출되길 꺼려하는 친구의 사진 등을 무단으로 게재하고 놀리거나 장난치는 행위도 누군가에겐 견딜 수 없는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차별과 혐오를 멈춰야 합니다.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등이 곧 폭력으로 연결됩니다. 체계적인 교육과 캠페인 등으로 차별과 혐오에 무감각해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셋째, 공감 감수성을 높여야 합니다.
온라인 특성상 익명이 보장되더라도 악성 댓글 등으로 상대방이 받을 고통에 공감하고,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가져야 합니다.

누군가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아 파괴하는 보이지 않는 폭력 ‘사이버불링’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현실 속 우리의 태도부터 바꾸는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연합,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JTB2 ‘악플의 밤’, 구하라SNS
기획·디자인: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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