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영화

[B그라운드]영화 '신문기자',일본 감독과 PD의 바람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할까?

오는 17일 개봉앞두고 GV와 내한기자회견 열어
심은경 캐스팅 배경과 촬영 에피소드 밝히며 '정권대 정권의 대치'강조

입력 2019-10-16 08:4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답변하는 카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
답카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일본 영화 ‘신문기자’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본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일본 사회의 이면을 날카롭게 담아냈다는 평을 들었다. 영화 속 스캔들이 아베 총리가 연루된 사학 스캔들과 닮아 일본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연합)

 

“일본배우들이 모두 거절해서 심은경 캐스팅? 섭외 1순위였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신문기자’ 내한 기자회견에서 배우 심은경을 극찬했다. ‘신문기자’는 정치 소재 영화가 드문 일본에서 아베 총리 부부의 사학 스캔들을 연상시키며 현 정권을 비판한 영화로 열도를 뒤흔든 작품. 

 

‘신문기자’는 도쿄신문 사회부 소속 모치즈키 이소코 기자의 동명 저서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정부의 거대한 힘에 맞써 진실을 추적하는 한 여성 기자의 분투를 그린다.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해 손익분기점을 넘긴 누적관객 46만5000명(5억7000만엔)을 기록했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다른 일본 배우에게는 캐스팅 제안을 하지 않았다. 심은경이 이 역할에 완벽했다”면서 “극중 요시오카(심은경)가 악몽을 꾸고 눈을 뜨는 장면이 있는데 드라마틱한 연기보다 도리어 눈물을 흘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더라. 일본에서는 못 보는 경우라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극찬하는 모습이었다.

함께 자리한 카와무라 미츠노부 PD역시 “지적이며 다양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는 점, 진실을 추구하는 캐릭터에 심은경이 딱 맞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계속되는 한일정세에 대해서는 “정권과 정권의 대치와 국민의 국민의 대치는 다르다고 본다. 이런 영화가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개봉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아베 총리가 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님도 꼭 보셨으면 한다”는 말로 영화의 의미를 되짚었다. ‘신문기자’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대한사회복지회-행복한날엔나눔

대한사회복지회-교육지원

거창군청

영암군청

경기도의회

오산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