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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올해 최고의 문제작'… 4대강 사업은 완벽한 '삽질', MB는 여전히 묵묵부답

다큐멘터리 '삽질', 오는 11월 14일 개봉 앞두고 언론에 공개

입력 2019-10-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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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영화 ‘삽질’이 오는 11월 14일 개봉한다.(사진제공=엣나인필름)

 

MB정권의 돈낭비와 환경 훼손에 대해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댄 다큐멘터리 영화 ‘삽질’이 언론에 공개됐다. 김병기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 진행된 영화 ‘삽질’(감독 김병기)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12년간 이어 온 ‘4대강 살리기 사업’ 의혹 취재에 대해 “사실 내가 끈질겼다기 보다는 오히려 4대강 사업을 주도했던, 부역했던 이런 분들이 오히려 끈질겼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많이 됐다면 다른 취재를 하고 싶었다. 우리 사회가 22조2000억원이라는 교육비를 지출하고도 한 줄도 배우지 못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탐욕의 거대한 톱니바퀴였다. 22조 2000억원이라는 돈 잔치판이 벌어졌는데 돈 잔치판을 벌인 사람이 영화 속 몇명 안 되는 그런 사람들 뿐이었을까 하는 사회적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고 했다.

영화는 장르가 가진 무거운 주제만을 답습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환경을 망쳤다는 생각만 하고 있을때 민주주의의 의미가 훼손된 사실을 상기시킨다. 감독은 “한마디로 헛돈을 들인 삽질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게 민주주의를 망친 내용들이다. 거기에는 국정원, 검찰, 기무사, 언론까지 총 동원됐다”면서 “ 검찰 개혁 이슈가 우리 사회에 던져진 지금, 2008년 9월에 검찰 특수부와 2019년 지금의 특수부가 달라진 게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개탄했다. ‘삽질’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행한 4대강 사업 뒤에 있는 여러 의혹을 12년간 파헤친 김병기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의 취재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오는 11월 14일 개봉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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