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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젝스키스 “4인조여도 저희는 영원히 ‘젝스키스’죠”

입력 2020-01-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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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4인조로 재편한 젝스키스. 사진 왼쪽부터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6명이 함께 했을 때가 가장 좋은 추억이었죠.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남은 멤버들이 노력 하고 있습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2년 4개월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23년차를 맞은 젝스키스의 첫 미니앨범이자 4인조로 재편한 뒤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젝스키스는 지난 2016년, 16년 만에 컴백하며 고지용을 제외한 5인조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8년 보컬 강성훈이 개인 팬미팅과 관련한 각종 구설수로 팀을 탈퇴한 뒤 4인조로 재편해 활동을 재개했다.

은지원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성훈의 탈퇴로 비어있는 메인 보컬 역할에 대해서는 남은 4명의 멤버가 각자 역할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메인 보컬을 정한 게 아니라 곡의 분위기에 맞는 사람이 그 곡의 보컬을 도맡았어요. 그러다 보니 수원이가 성장했고 재덕이도 컨디션이 좋아졌고 재진이는 몰라보게 노래실력이 향상돼 이제 포지션을 기존 랩·댄스에서 보컬로 바꿔야 할지도 몰라요. 제가 리더이고, 멤버들의 특성을 잘 알다 보니 앨범 작업할 때마다 디렉터를 맡았는데 이번 작업에서는 특별히 한 게 없었는데도 나름 좋은 성과를 얻었어요.” (은지원)

미니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알앤비 장르의 ‘올포유’(All for you)를 비롯, 몽환적인 분위기의 ‘꿈’(Dream), 펑키한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 ‘의미없어’(Meangless), 직설적인 가사와 대조적인 신나는 분위기의 ‘제자리’ (Round&Round), 마이애미베이스 장르의 ‘하늘을 걸어’( Walking in the sky) 등이 그것이다. 

 

수록곡들은 대부분 젝스키스의 전성기였던 90년대를 재해석한 ‘뉴트로’ 콘셉트를 표방한다. 은지원은 ‘하늘을 걸어’의 경우 젝스키스의 초창기 히트곡 ‘로드파이터2’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23년차 가수로서 새로운 장르에 대한 고민도 있을 법하지만 은지원은 가장 중요한 화두는 ‘대중성’이라고 강조했다.  

 

젝스키스
그룹 젝스키스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를 정의하는 단어가 ‘대중가수’인 것 같아요. 신비주의가 대세였던 90년대에도 젝스키스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죠. 때문에 저희는 대중성을 포기할 수 없어요. 대중을 어떻게 만족시키냐가 저희의 숙제인 셈이죠. 새로운 추세를 따르기보다 ‘대중음악’을 하는 젝스키스를 꾸준히 이어가려고 해요.”

6명이서 4명으로 인원은 줄었지만 여전히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도 개최한다. 장수원은 “우리를 기다리는 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했고 “멤버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4명이 됐지만 우리끼리 똘똘 뭉쳤어요. 사람이 적어진 만큼 모여있는 시간도 많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얘기도 더 많이 하게 되죠,. 예전에는 왁자지껄 장난을 쳤다면 지금은 깊이 있는 말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6개의 수정’에서 ‘4개의 수정’으로 변했으니 팀명을 바꿔야 하지 않냐는 지적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멤버들은 ‘젝스키스’라는 팀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팀명이 ‘6개의 수정’이라는 의미지만 저희에게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이름입니다. 이 이름을 바꾸면 저희는 존재하지 않겠죠. 앞으로 체력이 닿는 한, 목소리가 나오는 한 계속 젝스키스 활동을 하며 이 이름을 꾸준히 유지할 계획입니다.”  

젝스키스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새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젝스키스 2020 콘서트 어세스’(SECHSKIES 2020 CONCERT ACCESS)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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